영남알프스 문복산+고헌산을 오르다!
2020년 5월 2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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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를 시작하다!
덤으로 낙동정맥 고헌산도
들머리- 산내영성병원
날머리- 와항마을 정상 휴게소
일단 문복산에서 영남알프스를 1th 인증하고학대산을 지나 문복산갈림길에서 낙동정맥 인증 후 와항마을휴게소를 지나 고헌산으로
와항마을에는 우리가 타야할 빨간버스가 대기중이었다.
고헌산 서봉을 지나 고헌산에서 낙동정맥과 영남알프스 인증 후 다시 와항마을휴게소로 하산!
일단 문복산을 올랐다가 다시 와항마을까지 하산하여 다시 고헌산을 오르게 되니 오름이 1000m가 넘기 때문에 여간 버거운 길이었다.
어제 금대봉의 3배 이상의 난이도였으니까
문복산은 좀 험했으나 고헌산은 멀리서 바라보는 산세부터가 고운 육산인 듯 싶더니
역시 길은 잘 훤하게 잘 나 있었고 능선에서 바라보이는 조망도 알프스 다운 산그리메를 보여주어서 산오름의 희열을 만끽할 수 있었다.
날씨도 예보와는 다르게 쾌청해서 기대 이상의 멋진 풍광을 즐길 수 있었다.
하산하고 보니 종료시각 20분 전이라 겨우 땀 젖은 옷과 양말만 갈아신고 버스는 서울로 출발!
집에 오니 밤 9시 30분이 넘었다.
내일 또 응봉산을 가야하니
대충 짐정리하고 잠을 청해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