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킹 세종을 읽고

초장화 2021. 1. 15. 17:11

킹세종 The great 
역사환타지소설이다.
얼마전에 세종사이버한국어학과 밴드에 소개된 책이다.
미국인 작가 '조 메노스키'는 20여년 전부터 미국에서 한국문화를 접하다가 불과 5년 전에 한국에 들어와서 
한국어를 배우게 되면서 알게 된 한글의 위대함에 너무 감동이 커서 이 소설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실제 역사에서는 한글 창제의 세세한 기록은 없고 세종의 우리글자에 대한 열정과 집현전 학자들과 주변 인물들의 노력으로 탄생했다고 하지만
이 것을 주도한 사람은 세종이므로 세종의 독자적인 예술 창착물로 묘사하고 싶었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세종의 뜻이 너무 훌륭하기 때문에 그 분을 더욱 찬미하고 싶었기 때문에 말이다.
그리고 이 소설에서는 아직도 일본이나 중국에서  목판본 '훈민정음혜례본'이 발견되는 현실을 참작하여


세종이 훈민정음을 나라안에서는 최만리를 비롯한 사대주의자들의 방해로 마음대로 백성들에게 적용하지도 못했지만
일본이나 명나라 등 해외에도 훈민정음을 알리기 위해 몸부림쳤다는 것을 
정인지, 신숙주, 박팽년 등 집현전 학자들도 등장시켜 흥미롭게 엮어나가고 있다.
환타지 소설이지만 역사적 흔적을 바탕으로 외국인이 이런 창작물을 엮어냈다는 사실!

 

앞으로 영화로도 제작될 예정이라고 한다!

 

'한글은 지구 상에서 가장 창조적으로 고안된 문자 체계이다.'<언어학자 제임스 맥콜리>

'한글은 의심할 여지 없이 인류가 만들어 낸 가장 위대한 지적 산물 중 하나이다.'<언어학자 제프리 샘슨>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이 새삼 진리처럼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