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2019년 4월 15일 백마산

초장화 2019. 4. 15. 19:36

인도행에서 아수라 님이 여신 길이다.

늘 광주 하남지역을 운전하고 다니면서 바라만 보던 산이어서

꼭 오르고 싶었다.

그 속에도 길이 있다는 것을 걸으면서야 알았다.

느낌은 성남누비길과 비슷한 육산이었다.

걷고 보니

매곡, 양벌, 쌍령초등학교 인근이었다.

오늘을 기회로

나중에 혼자라도 다시 걸을 수 있는 내구역 산길이 더 확장되었다.

4월 말에는 태화산도 걷는다는데

나는 시강 약속이 있어서 못 걷는다.

가을 쯤 다시 길을 열어주신다니

그 때는 걸을 수 있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