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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세제 정말 무섭네요!

며칠전에 사정상 친척집에 얼마동안 머물러야 하는 일이 생겼다. 평소 합성세제의 알레르기 반응으로 고생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내가 덮을 이불과 수건을 챙겨서 가지고 갔건만 한포진이 도지고 말았다. 왼발 새끼 발가락 부분에서 가려움증과 함께 물집이 잡히기 시작해서 강화 약쑥을 사다 뜸을 떴다. 19일부터 시작되는 서울둘레길 100인 원정대가 시작되는데 아직 보름이 남았지만 그 날까지 완치가 어렵다는 것을 알았지만 더 심해질까봐 직구를 떠서 더 이상 번지는 것은 막아야 겠다는 생각에서 였다. 그런데 그 다음 날 외식을 하고 들어오자 갑자기 안압이 느껴지더니 눈에 실핏줄이 터지고 말았다. 조카가 얼음 찜질을 권하면서 타올에 얼음팩을 건네주었다. 다음날 모임에도 나가야 하므로 조카의 권유대로 얼음찜질을 했다. 평..

EM 이야기 2020.07.13

섬산 7th 문갑도 깃대봉을 가다!

2020년 6월 26일 금요일 섬산은 여객선을 이용해야하기 때문에 프로그램이 열릴 때 포착하지 않으면 가기가 어렵기 때문에 예약을 했다. 거리는 4.9키로로 짧다. 이유는 섬을 완주하다보면 돌아오는 막배를 탈 수 없기 때문이다. 처음으로 양재역에서 버스에 탑승을 했다. 문갑도는 배를 두번이나 타야했다. 우선 대부도까지는 버스로 대부도에서 덕적도까지 페리호를 타고 덕적도에서 소형 여객선을 타고 다시 문갑도로 들어가야 하므로 이럴 때 한 번 가보기로 했다. BAC 프로그램을 접하기 전에는 한 번도 들어보지도 못한 지명들을 많이 접하게 된다. 문갑도도 수도권에서 가까운 섬이지만 이 번 기회에 처음으로 알았다. 대부도에서 들어가지만 행정구역 상 옹진군에 속하는 섬이라는 것을 일단 아침에 대부도에서 덕적도 까지는..

국내 여행 2020.06.29

국토 종주(아라+한강 자전거길)를 시작하다!

2020년 6월 13일 토요일 오늘은 신불산 등산을 예약했으나 비예보로 취소하고 푸른하늘과 자전거를 타기로 했다. 푸른하늘 님이 자전거를 구입한지 이제 겨우 1개월이 지났는데 벌써 국토종주에 도전해보자고 해서 약속했다. 새벽 첫 전철을 죽전에서 5시에 타고 오면 나는 16분 후에 야탑역에서 합류하기로 선정릉에서 급행을 타야하는데 실수로 일반열차를 타버려서 여의도에서 내려 다시 급행으로 갈아타는 바람에 25분이 지체되어 버렸다. 김포공항 역에서 다시 공항철도로 환승하여 청라국제도시 역에서 하차하여 아라서해갑문으로 가야하는데 그 길을 잘 몰라서 지역 라이딩 족에게 물어서 따라갔는데 아무래도 출발 인증 스템프 함이 보이지 않아서 다른 지역주민에게 물으니 반대방향이라고 한다. 우리는 다시 그 주민을 따라서 아라..

자전거 투어 2020.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