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그리스 여정 이레째(2019.02.17 )

초장화 2019. 2. 25. 02:33

아침을 느긋하게 챙겨 먹고 올림피아 유적을 구경했다.

성화 채화의 현장과 제우스 신전, 헤라 신전, 고대 올림픽 경기장을 둘러 보았다.

정현 성님과 나는 현지가이드가 우측의 전망이 좋다고 했던 곳까지 둘러보고 인증샷을 찍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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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간 곳이 고린도

고린도에서 점심을 먹고 유적지를 관람했다.

아폴론 신전과 바울의 심판대로 있었다.

멀리 보이는 산 정상이 아크로고린도라는데 그 곳은 우리들의 여정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한다.

높은 곳에 성곽들이 보인다. 고린도는 방탕의 도시로 그 꼭대기가 여사제들의 방탕한 삶의 무대였다고 한다.

그 꼭대기까지는 버스는 못오르고 택시로는 접근할 수 있다고 한다.

아칸서스 잎의

옥타비아누스 신전으로 이오니아 식보다 화려하다. 이것은 코린트 양식이란다.

이어서 간 곳은 세계3대 운하(파나마, 수에즈,코린토) 중의 하나라는 코린도 운하이다.

로마의 지배 하에서 네로가 유대인 포로 6000명을 동원해 운하를 뚫다가 사망하고

1881-1893년 프랑스가 12년동안 폭약을 이용해 운하를 완성했다고 한다.

규모가 파나마, 수에즈 보다는 작아서 현재는 관광용 선박만 통행한다고 한다.

이 운하를 이용하면 에게해와 이오니아해가 바로 연결되어 400키로를 단축하는 항해가 가능하다고 한다.





저녁에는 아테네 야경 투어를 했다.

마지막 날 일정에 있는 파르테논 신전이 바라다 보이는 카페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다.

이어서 아레오파고스 언덕에 올라가서 아테네 시내의 야경을 조망하고 관광객들의 발길에 닳은 바위가 미끄러워서

휴대폰 후레쉬를 켜고 앉은 걸음으로 내려왔다.

아테네에서 마지막 밤을 다시 페닉스 호텔에서 묵었다.